◎치과진료대 토러스 등 호조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생산업체인 신흥(대표 이동규)이 전자식 치과진료대인 토러스의 매출호조와 치과용재료 등의 상품매출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33.3%정도 증가한 6백억원선을 기록할 전망이다.
15일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신규출시한 고가의 전자식 치과진료대인 「토러스」의 신규 및 대체수요가 올해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보철수술장비인 「임플란트시스템」과 각종 치과용재료 등의 판매가 늘고 있는 것도 매출증가의 또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며 『여기에 하반기에 선보일 치과용 캐비닛도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경상이익은 전년보다 25%이상 증가한 40억원선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수익성 개선은 기존제품에 비해 마진율(40%)이 높은 「토러스」(대당가격 1천1백만∼1천6백만원)의 꾸준한 매출이 주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흥은 치과용 진료대, 치과용 X레이 등의 치과용 의료기기와 치과용재료 및 치공구 등의 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국내 최대의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이다.
지난해에는 5개 영업소를 확충하는 등 영업력를 크게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