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나 특허품, 지방특산품 등의 판로를 열어줍니다.」5일 한국무역협회는 국내에 진출한 프랑스계 다국적 할인매장인 콘티코사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삼성동 무역센터 49층 회의실에서 상품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티코사는 매출액 기준 세계 5위의 유통관련 그룹인 프랑스의 프로모데스가 지난 96년 자본 전액을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유통현지법인으로 부산 사상에 할인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11월중 서울 중계동, 내년중 분당, 수원 등에 매장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콘티코사가 개장할 서울 중계동 매장에 집중 유치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이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나 특허를 받은 상품, 판로가 막힌 지방특산품 등이 주요 대상』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업체는 오는 7일까지 회사소개서를 무역협회 거래알선실에 접수하면 된다.(02)551-5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