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일 오후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 대회 준비상황과 정부합동 지원대책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이 광주를 찾은 것은 지난 1월 27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이후 두달여 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대회가 호남권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지역발전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오는 7월 3∼14일 열리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참여를 위해 전세계 170개국에서 대표 선수와 임원, 취재진 등 2만여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