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보유한 상장주식수가 70억주를 넘어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코스피·코스닥·코넥스시장에서 보유한 상장주식 수는 지난달 말 현재 70억2,500만주애 달했다. 이는 전체 주식수의 12.41%에 달하는 수치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외국인 보유 비중은 지난해 말 33%대였지만 지난달 말에는 32.54%에 그쳤다. 시총 비중 하락에도 주식 수와 지분율이 상승한 것은 최근 코스닥시장과 중소형주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