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4일 탄산수 제조 시스템을 갖춘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왼쪽)’와 ‘지펠 T9000 스파클링(가운데)’‘셰프콜렉션’ 냉장고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4일 탄산수 제조 시스템을 갖춘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왼쪽)’와 ‘지펠 T9000 스파클링(가운데)’‘셰프콜렉션’ 냉장고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탄산수 제조 시스템을 탑재해 청량감 있는 탄산수를 즐길 수 있는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출시한 지펠 푸드쇼케잇 스파클링은 단계별 탄산 농도 선택이 가능한 3단계 탄산수 제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탄산가스를 공급하는 실린더를 냉장고 출수대(디스펜서) 옆에 장착해 도어를 열지 않고도 실린더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측은 “당분과 인공색소가 없는 탄산수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탄산음료 수준의 톡 쏘는 청량감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해외는 물론 한국서도 탄산수가 대중화할 것이라는 예측을 토대로 정수된 물과 얼음 외에 탄산수까지 만들 수 있는 스파클링 냉장고를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 업체의 다른 냉장고 모델인 ‘셰프컬렉션’과 ‘지펠T9000 스파클링’도 탄산수 제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프리미엄 냉장고에 이어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까지 출시하면서 다양한 타입·가격대의 스파클링 냉장고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탄산수를 즐기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박병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스파클링 냉장고는 신선한 식품 보관, 위생적인 정수 기능 외에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탄산수까지 제공하는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는 786ℓ 용량에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299만원과 33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