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벚꽃 맞이 행사를 맞아 이번 주말인 21~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청 정문앞~우회도로~후문앞 구간, 수원시민회관 앞~도청방향 구간’에 대해 차량통행을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이번 주말 동안 도청 일대에 행락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과 행락객들의 안전사고를 피하기 위해 차량통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도청 인근 수원 초교와 매산 초교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매년 교통 혼잡으로 불편이 많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