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목우촌 육계 가공공장이 최근 2회에 걸친 주한 미군의 위생 및 품질관리 시스템 심사에 합격, 닭고기 납품업체로 공식지정돼 공장등록 및 제품규격에 대한 합의를 마쳤으며 현재 공급물량및 가격 등 구체적인 납품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30일 밝혔다.주한미군은 자국의 「해외 육가공공장 기준」에 합격해야만 납품업체로 지정하기 때문에 이번 납품업체 지정은 미국시장 진출과 똑같은 효과가 있어 충북 등 중부권 양계농가의 해외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도는 평가하고 있다.
청주=박희윤기자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