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143명의 인턴사원을 정식사원으로 채용했다.현대증권은 4일 지난해 6월 대졸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발한 인턴사원중 적성검사등으로 중도포기한 사람을 제외한 143명의 인턴사원을 지난 2일자로 정식사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인턴사원을 정식사원으로 전원 채용한 것은 현대증권이 업계로는 처음이다.
현대증권은 이와함께 내달 100명 내외의 2차 인턴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최근의 증시 활황세에 따른 부족인력을 확충하고 우수한 자질을 갖춘 인턴사원들에게 능력발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정식사원으로 발령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