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곱게 단풍이든 가을산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배우 소지섭과 문채원이 각각 선정됐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 최근 미혼남녀 9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을 등산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코믹스러운 차도남의 면모를 과시한 소지섭이 전체 응답자의 41.9% 득표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가을 등산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남자 부문에서는 아웃도어 CF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수현(23.6%)과 이승기(19%) 그리고 최근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종석(11.5%)이 그 뒤를 이었다.
여자 스타 중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굿 닥터>에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우 문채원이 46.3%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문채원은 현재 아웃도어 모델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2위는 93명(19.7%)이 답한 ‘국민 첫사랑’ 수지가 차지했고 계속해서 한효주(87명, 18.5%), 송혜교(43명, 9.1%), 박보영(30명, 6.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네! 정말 같이 가고 싶다”, “등산이 아니라 만나서 뭘 해도 좋을 듯”, “함께하는 등산 길이 힘들지 않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KBS 드라마 ‘굿 닥터’ 홈페이지)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