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카(CAR) 행복대출’ 출시


우리은행이 신차·중고차 구입시 대출한도는 확대하고 금리는 낮춰주는 자동차 구입 특화대출 ‘우리 카(CAR) 행복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 카 행복대출은 기존 판매상품이던 ‘우리 오토론’의 리모델링 상품으로 대출한도를 늘려 신차는 최대 7,000만원, 중고차는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 해준다. 소득이 적거나 타행에 신용대출이 있더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기본한도로 최대 3,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채권보전을 위해 자동차에 근저당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별도의 취급수수료도 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및 연소득에 따라 출시일 현재 최저 연 4.14%로 제공된다. 우리신용카드 또는 우리체크카드로 결제시 대출금액의 최대 1.5%까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정현 상품개발부장은 “우리 카 행복대출은 기존 상품에 비해 대출대상과 한도를 확대해 은행권에서도 자동차 구입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면서 “낮아진 금리와 캐시백으로 신차 및 중고차 구입에 대한 부담도 덜고 기존에 자동차 구입시 받았던 고금리 할부금융 대출도 낮은 금리로 대환도 가능하여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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