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엔씨소프트 23일 e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부산시와 엔씨소프트는 23일 오후 시청사 회의실에서 ‘e스포츠 발전과 게임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부산지역 경제발전과 ‘e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게임문화 행사 등을 e스포츠 대회와 연계해 게임과 문화가 융복합된 새로운 영역의 차별화된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상호 협력한다.

또 연간 2회 대형 e스포츠 경기를 부산에서 개최해 e스포츠 저변확대는 물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은 단순히 e스포츠 발전을 넘어 게임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부산 지스타 지속개최’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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