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073110)가 2ㆍ4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은 31일 보고서에서 “엘엠에스의 광학필름(프리즘시트) 주문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2분기에 들어서면서 광학필름 생산라인 가동률이 100%에 달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올해 전략 신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는 데다 대화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광학필름 주문량이 크게 늘어났다”며 “엘엠에스는 2분기 실적 컨센서스(매출 370억원, 영업이익 61억원)를 크게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엘엠에스의 목표주가로 3만4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