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지방 공략 가속도

울산서 최대 규모 매장 선봬
내달 초 구미점도 신규 오픈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지방에 원스톱 쇼핑몰 형태의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며 지방 상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까사미아는 19일 울산 남구 삼산동에 1,785㎡ 규모로 까사미아 매장 중 전국 최대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기존 매장을 이전 오픈한 까사미아 울산점은 총 3개 층으로 까사미아 제품 뿐만 아니라 중저가 가구 브랜드 ‘데일리 까사미아’ 어린이 및 청소년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 키즈앤주니어’ 사무가구 ‘우피아’ 등 까사미아 계열의 다양한 가구 브랜드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까사블랑’, 독점 수입 생활용품 브랜드 ‘시타디자인’ ‘시아’ 등 다양한 생활용품 브랜드까지 아우른다.

까사미아는 앞서 지난 4월에는 부산 센텀시티에 원스톱 쇼핑몰 형태의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지방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까사미아의 전체 브랜드를 소개하는 대형 매장 오픈에 나서고 있다. 까사미아는 전체 75개 매장 중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직영점 3곳을 포함해 총 4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달초에는 구미점이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방 매장을 늘려갈 방침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까사미아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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