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 593·신사동 293 등 5개지역/3만5천여평 재개발

서울 은평구 불광동593 일대 1만1천3백26평 등 5개지역 3만5천5백58평이 불량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서울시는 23일 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총 28건을 심의,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2건 ▲조건부가결 7건 ▲부결 3건 ▲수권소위원회 회부 9건 등의 결정을 했다.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은평구 신사동293 일대 4천3백37평(신사1) ▲은평구 불광동 593일대 1만5백10평(불광1) ▲동작구 상도동 348일대 6천8백36평(상도3) ▲동작구 본동 150일대 9천4백61평(본동4) ▲양천구 신정동 207의1 4천4백14평(신정7) 등이다. 이들 재개발구역은 용적률 2백30%이하, 15층이하 등의 조건부로 가결됐다. 또 강동구 하일동 307의20 일대 1만1백91평은 서울시내버스 노선의 합리적 재편을 위해 시행 예정인 공동배차제의 공영차고지로 개발된다. 관악구 남현동 1063의1 일대 9백85평에는 서울시 운수종사자들에게 교육 및 편익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센터가 건립된다.<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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