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아시아 최고 직원서비스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스카이트랙스로부터 아시아지역 최고의 직원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서 열린 ‘2013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직원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셰프 승무원과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메이크업 이벤트 등의 창의적인 기내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해피맘과 프리맘, 효 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차별화된 공항서비스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은 궁중음식연구원 등 요리전문 연구단체로부터 자문을 받아 일반석에 ‘삼계찜’을 제공하고 김치를 다양하게 활용한 기내식을 내놓는 등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 ‘최고 일반석 기내식상’도 수상했다.

한편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되었으며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감사 및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2007년 4월 처음으로 스카이트랙스로부터‘5성 항공사’로 인증 받은 이후 7년 연속 ‘5성 항공사’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성 항공사’로 인증된 항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7개 항공사뿐이며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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