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 '강풀 만화거리' 조성

서울 강동구는 성내2동과 천호3동에 '강풀 만화거리'를 조성한다. 만화가 강풀(39)은 2살 때부터 강동구에서 살고 있으며, '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26년' 등 웹툰을 그려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연재하는 웹툰 '마녀'의 배경으로 강동경찰서와 강동구청 앞 쉼터, 천호동 조명가게, 명일동 쇼핑센터 등을 사실적으로 그려 관심을 끌고 있다. 강동구는 강 작가의 인기 웹툰을 23개 골목에 그려 넣어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시 8월 둘째 주 놀토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8월 둘째 주 지역 청소년시설과 관계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놀토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쌍문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10일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화산활동 모형 만들기 행사를 연다. 보라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는 무료 마술쇼 공연, 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는 호반마을 캠프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outhnavi.net)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