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는 미쉐린이 지난 17일 끝난 세계 최고 내구 레이스인 르망24의 1~3위를 또 다시 독식했다고 19일 밝혔다.
르망24는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레이싱을 펼치며 내구성과 극한의 스피드를 겨뤄야 하는 혹독한 레이스로 인디애나폴리스500, 모나코 그랑프리와 더불어 가장 큰 빅3 모터 스포츠이다.
이번 우승으로 1998년부터 15년째 연속 우승을 해 오고 있는 미쉐린은 올해에도 1~3위를 휩쓰는 성능을 뽐냈다.
1,2위를 차지한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와 3위에 오른 R18 울트라를 위해 미쉐린이 새로운 컴파운드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슬릭타이어는 기존의 소프트, 미디엄, 하드타이어와 달리 젖은 노면, 마른 노면 가리지 않고 타이어교체 없이 레이싱을 가능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