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30)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와 손잡고 중국 내 한국 관련 전시관을 안내하는 무료 한글 어플리케이션 ‘해외 전시관 한글 안내서 - 두루두루(사진)’를 9일 내놨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중국 상하이와 충칭의 임시정부청사, 윤봉길기념관 등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왔다. 어플리케이션은 이들 한국 관련 전시관 7곳에 대한 정보를 담은 것.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9일 오전부터,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오는 19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 초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한 송혜교와 서 교수는 오는 11월 또 다른 해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