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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도박 정원근씨 징역 3년을 구형
입력
1997.10.01 00:00:00
수정
1997.10.01 00:00:00
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석방된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의 차남 정원근 피고인(35·상아제약회장)에게 외환관리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3년 및 추징금 미화 30만달러(한화 2억7천여만원)를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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