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종합주방생활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26일 자사의 유아용품 브랜드 ‘얌얌’ 베이비밀 세트가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아이덴티티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베이비밀 세트 패키지는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얌얌’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 유아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승정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올 한해 깔끔하고 세련된 콘셉트의 디자인 개발과 함께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경영에 주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을 완성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ㆍ사기업과 기관,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아이덴티티 디자인부문은 지난 2011년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