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은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고객을 겨냥한 자동자금융상품을 오는 9월 한 달 간 한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차를 구매할 경우 5.9%의 저금리와 취급수수료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500만원 상당의 코란도 스포츠 차량을 36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약 113만원 상당의 이자비용 및 취급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국내 5대 완성차업체의 모든 차량이 대상이며 롯데ㆍ국민ㆍ삼성카드로 결제하고 36개월 동안 상환하면 된다.
태풍 피해 고객에게 할부금 납입을 유예해주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3개월간 할부금 납입이 유예되며 경과이자와 연체료도 면제된다. 가까운 아주캐피탈 지점을 방문해 피해사실 확인서, 대출금 납입유예신청서,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