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홍초, ‘홍초 바이탈플러스’로 재탄생

홍초 바이탈플러스4종

국내 대표 음용식초 ‘홍초’가 10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대상 청정원은 홍초의 이름을 바꾸는 등 2005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홍초의 새 이름은 ‘홍초 바이탈플러스’. 몸과 마음이 깨어나 생활에 활기를 주는 건강 식초 음료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제품 성분도 기존 곡물 발효식초에서 사과·레몬·당근 등 자연 과채 발효 3색 식초로 변경했다. 아울러 피로회복과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B 복합물도 넣고, 설탕, 액상 과당 대신 천연 파인애플 과즙·올리고당으로 맛을 냈다. 맛은 오렌지 트로피칼·블루베리 블라썸·석류·복분자 등 4가지로 가격(900㎖ 기준)은 1만200원.

대상 관계자는 “기존 미용음료 이미지에서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초음료로 리포지셔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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