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 공작기계 수출 강화

◎올 25% 늘려 1억5,000만달러 목표현대정공(대표 유철진)은 중국을 비롯 동남아·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등 신시장을 적극 개척, 올해 공작기계 수출을 1억5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5%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는 이를위해 이달중 중국 상해에 테크니컬센터를 설립, 중국내 수요처 발굴과 함께 부품조달및 애프터서비스지원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동남아와 인도·남아공등 다른 신시장에 대해서도 신규딜러망을 구축,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키로 했다고 이회사는 덧붙였다. 현대는 이와함께 상반기중 미국 멤피스에 테크니컬센터를 추가설립, 기존의 시카고·LA·뉴저지센터와 연계해 주력수출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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