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텔레센터재단(TCF)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동으로 지난 28일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제1회 글로벌 텔레센터 시상식'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미래부가 운영하는 34개 정보접근센터와 텔레센터재단이 운영하는 8만7,507개 텔레센터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개 센터를 선정했다.
정보접근센터는 미래부가 개도국의 정보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축한 인터넷 기반 시설로 현재 33개국에 34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번 시상식 정보접근센터 부문에서는 방글라데시가 상을 받았다.
텔레센터재단은 2002년 유엔(UN)의 제2차 세계정보사회정상회의에서 출범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각 국가의 기관·대학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