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은 지난 91년 말 제품 생산을 시작한 이래 8년여만에 1,500만T을 생산해 냈다며 이처럼 단기간에 많은 제품을 생산한 것은 국내 업계에서는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이 회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9일 대산공장에서 정몽혁(鄭夢爀) 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가족공장견학, 체육대회, 직원자녀사생대회 등 부대행사도 개최했다.
정 사장은 기념식에서 『현재 진행 중인 구조조정을 성공리에 수행해 생산, 영업,관리 등 모든 측면에서 세계 선진업체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가자』고 말했다고 이회사는 전했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