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우수성과 창출 직원에 3,000만원 성과급 지급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경영성과급 집중지급제’를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9명의 직원에게 최고 3,0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영성과급 집중지급제는 다수의 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일정 재원을 최우수 성과를 창출한 소수의 직원에게 집중 지급함으로써 우수성과 창출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ISTI는 ▦고객서비스 ▦연구 및 사업성과 ▦신사업 발굴 및 사업단 유치 ▦경영혁신ㆍ정책ㆍ제도 개선 ▦기타 연구원 발전에 기여 등 5개 분야에서 내ㆍ외부 심사를 거쳐 총 9명을 선정했다.

슈퍼컴퓨팅센터 조금원 박사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 교육과 연구의 융합이 가능한 첨단 사이언스 교육허브 개발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받았다.

박영서 KISTI 원장은 “성과에 따라 확실하게 차별적 보상을 하는 것이 이번 제도의 목적”이라며 “누구나 열심히 일한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줌으로써 상생의 연구원 경영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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