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2일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추진한 ‘U-City 통합운영센터’를 오픈했다.

통합운영센터는 내삼미로 80-7(세교지구 도원공원 내)에 연면적 1,097㎡ 지상 1층 규모로 총 사업비 104억원을 들여 준공됐다. 센터 주요시설로는 통합상황실, 견학실, 전산질, 항온항습실, 유시티사무실, 기계실, 회의실 등이 있다.

통합운영센터는 방범CCTV 267개소 970대와 버스정보시스템 151대, 신호제어 23대, 불법주정차 43대 등을 관제하고 유사시 화성동부경찰서에 실시간 자료를 전송해 범죄예방 대응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시의회 의장, 구교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진영 오산소방서장, 김성근 화성동부경찰서장 등 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첫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곽상욱 시장은 “U-City 통합운영센터 개소에 따라 기존에 분산·운영중이던 CCTV를 한곳으로 통합 운영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사전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