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해외 직소싱을 통해 ‘반값 매트리스’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불가리아 TED-BED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걷어내고 13만9,000원(싱글 사이즈)의 가격에 매트리스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럽인들과 달리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매트리스 강도를 10% 상향 조정하는 등 한국인 체형에 맞도록 제작했다. 이 제품은 독일 LGA 품질 테스트 등 품질과 안전에 관한 국제 공인을 획득한 제품이다.
특히 이마트 매트리스는 압축포장으로 개발돼 배송단계를 거치지 않고 매장에서 구매해 즉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반값 매트리스는 합리적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가구 전반에 유통 및 물류과정 혁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