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요금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웨이는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40%(1,200원)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1일부로 신규 고객 대상 렌탈과 멤버쉽 가격을 조정했따”며 “내년부터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 대비 5% 늘어나고, 2015년에는 9% 증가하는 긍정적인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이번 요금 인상은 7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렌탈료 5~6%, 재렌탈 5%, 멤버쉽 7% 등”이라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후발업체도 동반 인상하는 경우가 많아 해약 증가 등의 이탈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