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032500)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뒤로하고 올해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은 5일 케이엠더블유의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한마디로 실적 쇼크”였다면서 “하지만 올해 1분기부터 재차 미국 수출 물량 증가로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올해부터 일본 소프트뱅크로의 RRH 매출 본격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자회사인 텔콤을 통해 효과적인 인터페이스 기술을 RRA(Remote Radio Antenna)에 적용함에 따라 신제품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