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부산~중국 연길(옌지)을 오가는 부 정기편 운항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A320-200 항공기를 투입, 오는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연길은 중국에서 백두산과 두만강 관광을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이며, 고구려 유적지는 물론 항일 유적지가 풍부해 한국역사의 혼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정기편∙부정기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아시아 해외도시로 운항지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아시아 중단거리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