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8일 신보의 창업보증을 지원받아 창업한 기업은 총 3만4,552개로 고용된 인원은 모두 10만3,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연말까지 2조원, 내년 6월 말까지 총 3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보는 창업자당 평균 이용금액을 3,000만원으로 내년 6월말까지 3조원을 모두 지원할 경우 10만개 업체가 창업보증을 이용해 창업하고 30만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보는 『지역별 창업자금 지원실적을 보면 서울이 30.6%로 가장 많고 인천·경기 28.9%, 대구·경북 9.6% 순을 기록했다』며 『서울·인천·경기·대구·광주·제주 지역은 창업보증 비중이 지역별 인구비중을 초과하고 있어 이 지역의 창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40.8%로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제조업 21.1%, 음식·숙박업 16.6%, 기타서비스업 등이 뒤를 이었다. 문의:(02)710-41
45 정명수기자ILIGHT3@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