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지하철 노선부터 모바일 쇼핑까지 한번에”

KT 엠하우스 모델이 한국 방문 중국 관광객 대상 기프티쇼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엠모바일

KT 엠하우스, 요우커 서비스 오픈

KT 엠하우스는 24일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중국 디지털마케팅 전문회사 펑타이 코리아와 손잡고 요우커 대상 모바일쿠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펑타이가 자체 개발한 중국인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한국지하철의 ‘혜택존’에 KT 엠하우스의 모바일쿠폰 서비스 ‘기프티쇼’가 입점하는 형태다.

한국지하철 노선 정보와 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하는 기프티쇼 서비스를 합쳐 중국 국경절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혜택존’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로그인한 후 본인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구매할 수 있다. 결제수단은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알리페이, 중국 유니온페이, 비자, 마스터 등을 제공한다.

조훈 KT 엠하우스 대표는 “이번 펑타이와의 제휴 서비스 제공은 국내 내수시장의 큰 축인 요우커들에게 기프티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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