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초등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교대에 박사과정 개설을 허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교대는 지금까지 석사 과정의 특수대학원만 운영할 수 있었다.
교과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박사과정 개설을 원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고 교원확보 현황ㆍ시설 등을 심사해 통과 시 11월 초 전문대학원(석ㆍ박사 과정) 설립 승인을 해줄 예정이다.
선정 학교는 기존의 학부생 2명 또는 석사과정 1.5명을 줄여야 박사과정 1명 정원을 받을 수 있다. 내년 3월 신입생부터 모집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