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는 여과관을 포함하는 스트레이너 여과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원자력발전소 냉각재 파단사고로 비상노심냉각계통 여과장치의 막힘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국산화 여과장치 모델 개발 결과로, 발전소 특성을 고려한 큰 유효 여과면적과 낮은 이물질 흐름저항을 갖고 있어 기존 해외제품 대비 제작ㆍ경제성이 우수한 여과장치다. 특허권자는 비에이치아이와 한국수력원자력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국내고유 특허모델로 공급자 자격을 확보하고, 국내 가동중이거나 신규 건설되는 원자력 발전소를 대상으로 피동여과장치 수주 및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