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부산을 해양·선박금융과 파생상품에 특화된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준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은 의지를 표시했다.
부산에는 해운사들의 신규선박 발주와 중고선 매입에 필요한 보증을 제공하는 해운보증기구가 연내 설립되고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의 해양·선박금융 관련부서가 한 곳에 모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양금융종합센터가 9월에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