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사업자들이 국산 장비를 선호한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 한국통신프리텔, 한솔PCS 3개 PCS 사업자들은 오는 10월 상용서비스를 위해 대부분 국산 장비를 구입했거나 추가 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PCS 3사가 연말까지 구축해야 할 기지국 수는 휴대폰 기지국 2천8백개보다 1.5배 정도 많은 4천2백50개에 이른다.
이중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 등 국산이 전체의 81%를 차지, 모토롤라와 루슨트 등 19%로 나타난 외산을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