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외신 종합】 일본내 반도체 조립장치 제조업체들이 미국과 대만의 칩 생산업체의 수요증가에 따라 앞으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6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업계 최대 생산업체인 니콘사는 연간 생산대수를 현재 2백대규모에서 5백대 규모로 늘리고 공장 신설을 위해 총 80억엔을 투자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또 캐논은 올해말까지 생산규모를 현재보다 20% 더 늘릴 계획이며 도쿄 일렉트론사도 내년 상반기부터 실리콘 웨어퍼용 설비를 생산하기 위해 구마모토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반도체 테스터기 생산업체인 어드 반테스트사도 생산량을 20% 더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