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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애벌레 캐릭터들이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슬랩스틱 코미디를 펼치는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가 코믹 뮤지컬로 제작된다.
대교어린이TV는 ‘라바’의 원작사인 투바앤과 가족 뮤지컬 ‘구름빵’,’유후와 친구들’을 제작한 DS뮤지컬컴퍼니와 함께 뮤지컬 라바를 공동으로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라바는 작고 귀여운 애벌레 ‘레드’와 ‘옐로우’가 대사 없이 몸개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구성으로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전세계 97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으며 20여 개국과 상품화 계약이 체결됐다.
뮤지컬로 재탄생하는 라바는 매력 넘치는 두 주인공 레드와 옐로우가 어린이들과 함께 교감하며 친구가 돼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뮤지컬 라바 공연은 광진나루아트센터에서 5월 3일부터 펼쳐진다. 티켓예매는 2월 17일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VIP석 5만5,000원,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뮤지컬 라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라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arva.ani)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