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석(49·사진) EY한영 감사본부장이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Y한영은 28일 지난해 말부터 선임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 결과 서 본부장을 차기 대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Y한영에서만 근무한 서 본부장은 감사 부문 외에도 재무자문·컨설팅 등의 분야를 두루 섭렵한 회계전문가로 꼽힌다.
서 차기 대표는 "오는 2020년까지 매출 5,000억원, 전문인력 4,000명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차기 대표는 오는 4월1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같은 날 권승화 현 대표는 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