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과의 합의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증자를 위한 것으로 해외 주간사를 통해 룩셈부르크 증시에 상장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동아건설은 6천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가 팔리면 전체 지분의 약 20% 가량을 해외 투자자 등에게 매각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전환사채 매각 대금은 오는 2일 이후 납입받을 예정이며 대부분 외화 부채 등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동아건설은 "지난해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 해외에서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