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3일 경북 포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10·30 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허대만 후보를 지원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김한길 대표 등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을 내세우며 정권심판론과 연계한 선거 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고위원 등 지도부 외에도 당 소속 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허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이들은 최고위가 끝난뒤 포스코 구내식당과 지역 시장을 돌며 투표를 독려하고, 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