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004370)이 2015년 시장점유율 상승, 라면가격 인상, 중국에서의 라면 급성장 중 한가지라도 이뤄진다면 강한 주가 반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은 25일 농심의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오뚜기와 편의점PB 라면의 선전으로 점유율이 하락했다”며 “농심이 시장점유율을 지키기 위해서는 리뉴얼 뿐 아니라 10~20대의 주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을 계속 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또 “생수와 라면 등 중국 시장 공략이 중요하다”며 “농심은 현지 수요를 체크하며 점진적으로 수출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