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가 내년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8분 현재 루맨스는 전 거래일보다 3.92% (340원)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루멘스가 3ㆍ4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내년부터는 LED조명 매출이 크게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루멘스의 3분기 매출액은 직전분기보다 10% 이상 늘어난 1,480억원, 영업이익도 10% 늘어난 90억원을 보일 것”이라며 “LED조명시장의 본격적인 확산으로 관련 매출이 내년에는 51% 늘어난 1,2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