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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1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광양시, 광양상의와 함께 ‘동반성장 혁신허브 7기 발대식’을 갖고 사업 성공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서경식 광양시의회의장, 안동일 제철소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동반성장 혁신허브는 민·관·상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 및 기관, 단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혁신허브는 ‘강한 중소기업 만들기’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활동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활동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참여 단체의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점 개선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7기 발대식에는 제철세라믹, KST, 호남석회공업을 비롯한 14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작업장 환경개선, 업무능률향상 활동을,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지역의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업무 간소화 및 공공서비스 개선, 시민 만족도 향상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2011년 광양시와 ‘동반성장 혁신허브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의 중소기업에 혁신, 교육, 경영, 안전, 기술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