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대림산업에 대해 올해 벨류에이션 할인 요인들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왕상 연구원은 “올해 수주목표는 13조원이며, 이 중 해외수주는 8.7조원이다”며 “지난해 3.6조원의 해외수주에 그쳤으나, 올해 쿠웨이트(대규모 정유플랜트, LPG 5th 트레인 등), 동남아(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발전플랜트)에 집중하며 해외수주목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우디에서도 현재 2개의 발전플랜트(아람코 열병합발전, Shuquaiq 화력발전)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결과 발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2012년 외주업체들의 부도 등으로 해외 GP마진이 9.9%로 부진했었으나, 올해는 양호한 마진의 필리핀 Petron 정유공장 기성 본격화, 다소 지연되었던 change order의 반영이 이루어질 가능성 등으로 인해 해외 GP마진 11%대로 회복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주마진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우디보다는 쿠웨이트 발주물량이 많고, 사이펨, GS건설 등의 마진 악화 고백에 따라 업체간 가격경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