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앨범기능 펜티엄PC 출시/현대전자

◎집에서도 손쉽게 디지털앨범제작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19일 사진전용 스캔 드라이버를 내장, 전자앨범을 편집·제작할 수 있는 펜티엄PC 「멀티캡 마스터 DSP 1000」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최첨단 사진전용 4백dpi(dots per inch·1평방인치당 찍히는 점수) 스캔드라이버를 내장,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자앨범, 초대장, 안내전단 등의 디지털 앨범을 제작할 수 있다. 또 카드, 포스터, 명함 등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MMX 펜티엄 프로세서를 비롯해 16MB 메모리, 3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 16배속 CD롬드라이브, 차세대 접속규격인 USB포트 등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다. 한편 현대는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최고 18%의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가격은 1백85만원(1백33㎒), 2백75만원(1백66㎒)(모니터·부가세별도)<김기성>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