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박사」 배 회장 “잘나가는 강사”/현장경험·이론 겸비

◎경영컨설턴트로 각광/각계서 특강요청 쇄도「탱크박사」 배순훈 대우전자 회장이 불황시대 경영컨설턴트로 각광을 받으며 관계 재계 학계로부터 특강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미국의 명문 MIT 공학박사인 그는 경기침체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우전자의 수출확대와 내수판매활성화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17차례나 특강을 했다. 그가 단골강사로 명성을 올리고 있는 것은 교수출신(KAIST)으로 강의가 재미있는데다 박학다식하고 현장경험이 풍부, 이론과 실제를 갖춘 흔치않은 경영인으로 평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배회장도 외부강연이 회사홍보와 이미지제고에 도움이 된다며 가급적 특강요청을 수락한다고 회사관계자는 전언.<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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