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인터로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500원(전일종가 1만9,4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준근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각국의 다양한 인ㆍ허가 및 기술적 대응능력을 통해 50여개국 120여개의 거래처를 확보하며 높은 외형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컬러렌즈에 이어 원데이렌즈가 2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및 일본ㆍ중국 등 진출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원데이렌즈 생산라인이 올해 최대 6개 라인까지 확대된다"며 "국내시장 마케팅 강화 및 하반기 일본 유통업체로의 ODMㆍOEM 공급을 통해 동 부문 매출액은 작년 141% 성장에 이어 2012년ㆍ2013년에도 각각 168%, 65%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데이 서클렌즈를 통한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2012년 하반기 일본시장 진출, 2013년 중국시장 자체 브랜드 런칭 등으로 2012년,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41%, 38% 증가한 345억원, 4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