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기 7개 업체에 인증서한국표준협회 품질인증센터(소장 김우현)는 최근 7개 중소기업에게 ISO 9002인증서를 합동으로 수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ISO 인증수여식을 가졌다.
이와관련, 한국표준협회는 22일 최근 전북도청에서 흥농산업(대표 양인승), 덕유판넬(대표 안문휘), 코리아후지팩킹(대표 이종태), 신흥콘크리트(대표 이교성), 일신소재산업, 우림산업등 전북에 소재하는 7개 중소기업에 ISO 9002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표준협회의 집단 ISO 인증수여는 지난해 1월 전라북도(도지사 유종근)와 체결한「ISO 인증획득 지원협약」에 따른 것으로, 총 1억3천5백만원의 인증획득 비용중 전라북도가 30%, 한국표준협회가 20%, 기업이 50%를 각각 부담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와 전라북도는 ISO 인증획득 지원협약을 통해 지난 95년 25개에 불과하던 인증획득기업을 지난해말 52개로 늘렸으며, 올해도 6천5백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20여개 중소기업에게 새로이 ISO 인증을 수여할 계획이다.<정구형>